포천시 , 한북정맥 비득재(고모리·직동리) 생태축 복원한다
2016-02-11 김은섭 기자
포천시에서는 내년 7월초 완공을 목표로 그동안 도로에 의해 끊어진 고모?직동리 경계의 비득재 정상에 한북정맥 생태축 복원 공사를 실시한다.
이에 포천시에서는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단절된 한북정맥을 연결시킴과 동시에 자동차 및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용 터널형 생태통로 설치 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금년 2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9월에 공사를 착공해 2017년 상반기내에 완공될 예정이며, 본 사업이 마무리 되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복원된 한북정맥의 생태축과 함께 비득재 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쉼터와 명소가 될 것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동면 광덕고개(광덕산)와 군내면 굴고개(수원산)등에 대해 생태축 복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김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