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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 27주년 창간 축사]김철민 국회의원

2016-07-29     경인매일

  
                                           

수도권의 대표신문인 경인매일신문이 어느덧 창간 2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27년간 흔들림 없는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건전한 여론 조성에 매진해 오신 김균식 회장님을 비롯한 경인매일신문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창간 이후 줄곧 여러 가지 개선할 부문이 많았던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 때로는 준엄한 비판자로서, 때로는 통합의 구심점으로서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1년 365일 밤낮없이 지역사회의 눈과 귀가 되었고, 지역민들의 힘들고 안타까운 일에는 항상 앞장서는 대변자가 되었습니다. 칼날 같은 기사와 논평으로 매서운 비판은 물론 소외받는 이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안타까운 이야기를 소개하고 이웃들의 훈훈한 소식도 발굴하는 데도 앞장서왔습니다

최근 인터넷과 모바일 매체의 발달에 따른 디지털 시대를 맞아 지역 언론의 환경이 녹록치는 않지만, 경인매일신문은 전통과 권위가 있는 언론으로서 당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더 나은 언론으로서 발전을 거듭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올바른 여론 형성은 물론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제언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바람직한 언론문화를 창달하고 형성하는데도 앞장서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2천만 수도권 주민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언론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 역시도 사회의 그늘진 곳에 대한 경인매일신문의 매서운 비판과 문제 제기, 그리고 발전적인 제언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세세한 부분까지도 꼼꼼히 챙기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인매일신문의 창간 27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 독자 여러분의 더 큰 사랑을 받는 최고의 지역 언론으로 우뚝 서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