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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고장에 문화유산 있었네”

화도진지·창영초교 교사 등 관내 문화유산 탐방

2008-01-31     양영환 기자
인천 동구 송림4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30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굉영)주관으로 겨율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내고장 바로알기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이번 “내고장 바로알기 역사·문화 탐방”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내가 사는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려 내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이날 역사·문화 탐방은 화도진지와 창영초등학교(舊) 교사 등 5개소의 인천시 지정문화재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등 역사와 문화가 배어있는 동구 관내 문화유산 및 명소 6개소에 대해 2시간 30분여에 걸쳐 탐방했으며, 특히 탐방 장소에 대한 역사적 의의등을 미리 준비한 교육 자료를 통해 설명해 줌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한편 이날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문화유산 및 명소 등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수 있어 지역사회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