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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온정 추위 녹인다”

장봉도 자원봉사단 태안 천리포해수욕장 방제활동

2008-02-12     배성열 기자
옹진군 북도면 장봉지역 의용소방대원, 청년회 등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30여명은 지난 12일 충남태안 기름유출 사고지역의 천리포해수욕장 방제활동에 나섰다.바다를 터전으로 생활하고 있는 북도면 장봉도 주민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편 지난 1월7일 북도면 시도교회에서도 자원봉사단 44명이 기름제거작업에 참여해 방제활동을 벌인바 있으며, 시도 및 모도리 마을에서도 성금70만원을 기탁하는 등 태안지역 기름제거작업을 통해 바다 살리기에 높은 관심과 성원을 보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