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장병옥기자)30일, 안산문화원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안산문화원에서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국민의례와 감사패·공로패 수여, 재직기념 영상, 문화원기 전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특히 2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각계 각층의 내·외빈이 참석해 더욱 풍성한 자리를 만들었고 김봉식 원장이 문화원장의 자리를 이한진 취임 원장에게 이임했다.

안산문화원장을 이임한 김봉식 원장은 재직기간 ▲안산향토사박물관 운영(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안산시사 편찬 ▲안산지역 비지정 문화재조사 연구 ▲안산 역사문화 탐방아카데미 ▲성호문화제 ▲안산읍성문화예술제 ▲국제문화교류사업 ▲지역문화교류사업(고창문화원) ▲문화원 임직원 해외연수 등의 실적으로 안산의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10대로 취임한 이한진 원장은 △반월동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반월농협 영농회장·대의원·이사·감사를 거쳐 △농협중앙회 대의원 △농민신문사 이사 △반월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성균관유도회 안산시지부 회장 △팔곡당산 산신제 위원장 △(사)대한노인회 상록구 노인대학장 △농촌지도자 안산시연합회 고문 △안산 민주평통 자문회의 자문위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한편 신임 이한진 원장은 지난 2003년 농림부장관 표창과 더불어 2016년에는 국회의원 표창과 대통령 표창을, 2018년도에도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