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비대면 행사로 진행한 부평생활문화축제를 오는 18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2020 부평생활문화축제는 부평생활문화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텐트에서 즐기는 생활문화축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축제로 전환해 진행됐다.

언택트 생활문화 <따로 또 같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부평생활문화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인 2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부평 생활문화 동호회원들이 직접 꾸민 희망 메시지 플래카드를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에서 올해 12월까지 전시한다.

모든 촬영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편집된 영상은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공개된다.

지난 10월 16일에는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에 참여하여 순천, 군포, 울산 등 같은 기간에 열리는 생활문화축제 현장을 다원 생중계했다.

전국의 생활문화 동호인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새로운 축제 방식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언택트 생활문화 <따로 또 같이>’ 연계 프로그램을 다양한 온라인 생활문화 활동 방법을 제시하는 ‘따로 또 같이 생존 방법 <생:방>’의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 영상은 온라인 교육 멘토(유튜버-뻔뻔한 김자매)와 부평생활문화 동호인이 직접 만나 배우는 형태로 사전 촬영 후 12월 중에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