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자연과 예술의 절묘한 만남
양주, 문화 예술체험축제 장흥면 일원서 18~ 19일까지 개최
2008-10-13 권태경 기자
장흥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특색 있는 문화·예술의 만남이 빚어낸 ‘제4회 양주시 장흥 문화 예술체험축제’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장흥아트파크, 송암천문대 등 장흥면 일원에서 개최된다.장흥 문화예술체험축제는 지난7월 ‘양주 장흥 문화예술체험특구’지정 이후 개최되는 첫 행사로, ‘문화예술체험 특구 지정’을 기념하고 축하하기위해 지금까지의 축제진행을 바탕으로 보다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며졌다.장흥축제는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젊은 소리꾼 김용우의 ‘소리야 놀자’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인디밴드공연’과 ‘세계 히트 뮤지컬 콘서트’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특히 축제 첫날인 18일 오후에는 합창, 댄스스포츠, 기타연주 등 양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공연’이 펼쳐져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축제기간 중에는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흥아트파크, 장흥조각공원, 청암 민속박물관, 송암스타스밸리, 장흥 조각아뜰리에, 장흥자생수목원을 관람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