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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VE 경진대회' 안전관련 최우수상

- VE경진대회·서울특별시 안전관리 최우수상 - 현장 안전시스템 및 관리 우수성 확인… VE 등 신기술개발 적극 투자할 방침

2021-12-14     김준영 기자

[경인매일=김준영기자] 쌍용건설이 'VE 경진대회' 안전관련 최우수상과 서울특별시 안전관리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한 '2021 VE 경진대회'는 품질 및 공사관리 등에 대한 창의적인 개선방안을 심사하는 대회로, 쌍용건설의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간 1공구' 건설현장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현장은 '숏크리트 보강재 신기술 적용을 통한 품질향상' 공법을 통해 공사를 진행중이며, 이 공법은 터널공사에서 숏크리트 보강재로 사용하는 강섬유 대신 환경오염 및 탄소배출량은 낮고 성능은 동일한 합성섬유로 대체하는 신기술로 원가 절감 효과까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별내선(8호선 연장) 1공구 지하철 현장도 12월 서울특별시 안전관리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발주해서 시공 중인 57개 현장 중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이 현장은 ▲재해사고 여부 ▲시설물손괴 ▲안전관리 및 점검 ▲주무부서추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쌍용건설의 토목분야 기술력과 안전관리능력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인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각종 스마트 건설 등 차별화된 첨단기술력 배양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내년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맞춰 각종 안전관리 시스템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