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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 라이브 특공대' 육성

2022-04-08     권태경 기자

[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농산물 전문 판매농업인 '양주 라이브 특공대'를 육성한다고 8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과 채팅으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실시간 판매 방송이다.

이번 판매자 육성은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 컨설팅 전문가들은 각 농업인에 맞는 ▲스토리 구성 ▲판매 기술교육 ▲연출 방향 ▲촬영 여건 ▲기획 등 상품 판매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실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초 라이브커머스 판매자 육성을 위한 이론 교육을 2회 진행했으며, 오는 12일 첫 방송 판매를 실시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시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1인 방송 판매자를 육성해 라이브커머스 비대면 판매를 희망하는 소규모 농업인의 유통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