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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의 N잡러칼럼] 특이점시대, 수축과 수요절벽앞에서 1등 아닌 모든 비지니스가 위기다

2023-04-21     이시은 기자
N잡러컨설케이터

자본주의 장점은 모두 사라지고 지구촌으로 살던 세계경제 30년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고 있다.

미국이 소비자 물가를 잡겠다고 허울좋은 명분으로 고금리, 강달러 기조를 지속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최대의 무역적자를 내고 있는 미국이다.

자국의 이익 우선주의로 돌아서면서 중국과 미국사이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한국이 되어가고 있다.

미국인 및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금 회수금액이 증가하여 의환보유고 줄고, 한국내 개미투자자들의 하락장으로 인해 손실의 직격탄을 맞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고금리, 강달러 기조에서 한계기업 증가폭 빠르게 증가중 
해지펀드는 달러가 강세이면 모든 통화를 팔고 달러를 산다. 달러가 계속 오르니 달러를 사들일 때마다 이익 발생하는데 1200원에 사서 1300원에 팔면 100원 이익이 생기는 추세다. 하지만 지금 같은 심리적 경향성이 크고 고금리, 강달러가 지속되면서 해지펀드의 리스크도 다음과 같이 발생하게 된다.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추면 해지펀드도 낭패를 본다.

▶한국과 같은 다른 타국이 금리인상이 세게 올리게 되는 경우 해지펀드도 낭패를 본다. 
▶외환당국에서 외환개입을 하게 되는 경우에 원화를 팔면서 달러를 사모으면 달러 가치를 올리는데 갑자기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니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달러를 산사람이 손해를 보게 된다. 
국제적 리스크 지속 실행 가능성 높다

미국이 금리인상을 지속적으로 높혀갈 가능성이 높다. 지향점이 고물가를 잡는 것이기 때문에 99가지 경제지표 항목이 불규칙적일지라도 고물가 1가지를 잡겠다는 근본적인 목적을 두고 고금리, 강달러 기조를 지켜며 자국내로 외국의 달러를 유입하고 자국내 달러의 해외 달러 유출을 막겠다는 미국의 숨은 목적을 지켜나가려 할 것이다.

한국이 금리를 빨리 높일 가능성도 낮고 미국의 고금리 퍼센트보다 앞서서 올릴 수 있는 경제적 정서도 아니다. 

미국의 경우 가계대출이 10%만이 변동금리인데 한국은 60%가 변동금리다. 그러므로 한국의 금리인상에 매우 취약하다. 

미국의 75pp인상은 한국의 50pp 인상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전세계적으로 미국만큼 고금리인상을 지속한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문제다. 

해외 여러나라가 자국의 외환개입을 하기는 힘들다. 잘못하면 환율 조작국으로 낙인효과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따저보고 경제적인 손실, 국제 무역거래간 득실을 따저서 자국을 보호하고 위한 미국보다 앞선 고금리정릭을 정책적으로 입안하기란 쉽지 않다.

미국과 중국의 행보에서 나타나는 후발적 상황의 변수들 앞에서 한국의 강소기업이하 중소기업, 자영업, 1인기업, 프리랜서들은 지속적인 공부를 해서 자구책을 찾지 않는다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는 한계기업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고금리, 강달러의 문화는 MZ세대들에게 영끌의 경험, 갭거지의 경험을 하게 하고 있다. 딜레마, 진퇴양난, 속수무책의 키워드들로도 해석이 안되는 경제적 상황이다.

미국 역시 강달러 부메랑을 맞고 있고 99가지 국제 경제지표대신 자국내 고물가를 잡는 1가지 지표에만 몰두하면서 자국의 이익중심의 고금리정책을 빠르고 가파르게 지속하면서 강달러 부메랑을 맞고 있다.

투자자, 스타트업, 기업들 모두 미국발 금융불안, 변동성 강화, 경기 침체, 바닥 국면. 가계부채 최고조, 기업의 한계 최고조 등 모든 지표들이 하강국면에 아직도 바닥과 반등은 멀었더는 것과 경기 하강과 긴축의 정점에서는 임계점에 달한 리스크들이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다.
▶금융&은행의 위기 시작 - SVB와 크레딧스위스(CS)의 국제적 리스크 발생
▶개인 가계의 신용경색 - 가개부채 원리금 상환 40~70%까지 자신의 급여에서 내는 국민 증가 

▶고금리지속과 긴축 -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 시중은행 금리 인상 
▶레버리지 종말 - 더이상의 저금리 시대 레버리지 투자 종말, 투기, 투자시대 종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지속 - 한국의 대중국 수출 마이너스 30~45% 지속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경제 위기에서 산업, 카테고리별 1등이나 벌어놓은 현금이 많은 기업, 기술투자로 투자를 많이 받아놓은 기업들외에 매출신장 대비 영업이익율로 기업부채 원리금 상환은 둘째치고 이자도 못내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경기침체에서 오는 소비위축을 넘어 수요절벽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특이점에 봉착해 소멸해가는 비지니스 기업의 리더들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1. 기존의 사업모델, 제품, 서비스를 피보팅, 서비스 쉬프트, 조직혁신을 선행한다.
2. 직접영업, 파트너 협업 영업, 크로스 영업 등 영업 효과성을 개선해나간다.
3. CEO부터 마케팅, 영업부 전직원을 디지털마케터화 시킨다
4. 단품 가격전략을 넘어 패키지, 묶음, 구독경제 등의 적극적인 가격 전략의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다.
5. 재고문량을 빼는 것에 급급하지 말고 신상품의 MOQ를 조절해서라도 기획생산하는 신상품으로 돌파구를 찾아가는 운영 정책의 시각화, 레벨업, 고도화를 시켜나가라
6. 기존 정규직 중심에서 정규직, 계약직, 아르바이트, 성과 인센티브 중심의 프리랜서 활용까지 적극적으로 인사 운영을 한다.
7. 선재적 M&A 기회를 모색하고 전략적 투자유치나 M&A요청이 들어 오는 기업을 수렴해나가라. 
8. 현금확보, 투자적정, 비용절감, 체계성을 갖추 고객창출, 문어지는 경쟁사에 대한 투자 및 효과적인 M&A 진행을 한다.
9. 매인잡, 써브잡, N잡까지 다양성을 스스로 존중하고 일자리를 넘어 일거리 중심, 프로젝트 중심, 아웃소싱 중심의 일들을 적극적으로 해나간다.
10. N비지지니스를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적극적인 자극에 반응오는 사업모델에 집중하며 N잡러러 커리어페스웨이 타성을 내려놓고 커리어모자이크 관점으로 스스로의 일의 범주, 카테고리, 일거리를 다양하게 확장해나간다. 

기업의 경영진, 임원진 들이 위기 인식 시점이 늦어 망하게 되는 이유
1. 고금리 강달러의 기조를 부정확한 현상진단으로 맹목적적인 낙관론자가 되어 시장, 상황, 사업 등의 전망에 대해 맹목적으로 긍정적인 진단을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흘러가다 망하는 기업들이 한계기업들로 전략하고 결국 CEO가 모든 것을 책임지는 격이다.
2. 책임감은 오너가 지고 권한위임의 상황에서 의기 상황 대처 능력 부족으로 신속한 인식 변화, 조직의 체질개선 미흡, 구조조정 타이밍을 놓치며 의사결졍력 부재로 인건비마저 지급 불능상태에 빠져 결국 파산상태에 까지 다다르게 된다.
3.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안일한 조직의 분위기로 모두가 손을 놓고 있다가 변화, 혁신, 개혁에 조직전체가 전사적이고 부정적으로 저항하다가 전사 전략 부재, 수익성 악화, 유동성악화로 결국 스스로 희망퇴직, 조기퇴직, 정년퇴직, 일방적 퇴사를 당하는 상황에까지 도달한다. 예측불허의 특이점시대에 모두가 위기다. 
▶산업별 1등이 아니면 위기다.
▶카테고리별 1등이 아니면 위기다.
▶인재역량도 혁신적 인물이 아니면 위기다.

사실 1등도 위기다. 기업 및 개인의 채질개선을 반드시 해나가며 새로운 특이점의 시대에 준비를 하고 심플해진 조직에서도 생존할 수 있고 마케팅자동화 및 디지털화 속에서도 공존할 수 있으며, 일하는 방식을 스스로 적응하고 개선해내는 인물이 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되어 리드를 해나갈 수 있다. 

현금의 확보와 각 비용 및 투자금에 대한 투명한 통제와 의사결정 권한을 기대효과의 명확성을 중심으로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마케팅, 영업, 판매 등의 수익창출에 있어 리얼타임 예측 시스템을 어떤 형식으로든 구축해나갈 때 지금과 같은 글로벌 금융위기앞에서 기업도 개인도 생존하고 공존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