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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함대-미2사단, 전시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연합전술토의' 실시

- 올해만 세 번째 연합전술토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 및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

2023-07-10     임정규 기자
▲2함대사령부에서

[평택=임정규기자]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10일 윌리엄 D.테일러 미2사단장/한미연합사단장(소장)과 미2사단/연합사단 등 지휘부 및 작전 관계관들을 부대로 초청해 전시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연합전술토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2함대-미2사단간 연합전술토의에는 안상민 함대사령관, 박노호 인천해역방어사령관, 황종서 2해상전투단장, 윌리엄 D.테일러(William D. Taylor) 사단장, 김기환 한미 연합사단 참모장, 벤자민 보드먼 2전투항공여단장 등 양 부대의 지휘관 및 작전 관계관 30여 명이 참석해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과시했다.

이날 연합전술토의에서는 연합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 능력 강화 방안, 아파치 헬기 운용방안, '23년 UFS 연습을 포함한 주요 작전 및 훈련 간 연락장교 운용방안 등 실전적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발표하고 제시된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2함대사령관 안상민 소장은 “2함대와 미2사단/연합사단은 서해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 등 서해 수호 및 수도권 방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미 통합방위에 핵심적인 파트너”라며 “적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도 격멸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연합훈련과 끈끈한 상호교류를 통해 최고도의 연합작전능력을 완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