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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산업단지가 경쟁력이다'

공단환경관리사무소, 반월·시화산단 정화작업 추진

2010-03-16     원춘식 기자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무소가 반월·시화산업단지 정화작업에 나섰다.

15일 공단환경관리사무소는 산단 종사자 및 환경기술인과 ‘깨끗한 산업단지가 경쟁력이다’란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봄맞이 대청소와 함께 ‘Clean-산단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무소는 반월·시화 산업단지내 전체 기업체 종사자, 환경기술인, 민간NGO 등 400여명이 참여해 도로, 하천, 공원 등 16개 구역별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하고 공장 외벽 등 불법홍보물 제거 등 산업단지를 깨끗한 모습으로 변모시켰다.

사업소에서는 행사 참석자들에게 공공용 쓰레기 봉투와 어깨띠, 홍보물을 나누어 주어 행사참여를 독려했다.

도 관계자는 “2010년 기업체종사자, 민간NGO, 유관기관, 지자체공무원 등과 협조, 반월·시화 산단내 대표 환경운동으로 확대 발전시켜, 온실가스 감축과 연계한 사업장 내 자투리땅 나무심기운동을 내실있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공단환경관리사무소는 지난해에도 매월 행사를 개최해 쓰레기 및 투기된 방치폐기물 70톤을 수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