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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위해 "총력"

2023-11-09     최승곤 기자

 

[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회 오셕규의원이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오석규 의원은 "오늘 채택된 결의안은 지난 10월 26일 김동연 도지사와 염종현 의장께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공식요청한 주민투표 실시 촉구를 명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1403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를 공식적으로 건의하는 결의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 상생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령 확보를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되어야 한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1403만 경기도민의 염원인 만큼 정부와 국회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의안은 경기 북부지역은 국가안보, 수도권 과밀억제 중심의 국가균형발전정책, 중첩 규제 등에 묶에 독자적인 비전과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 채 경기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황으로,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에 주목하여 독립적인 비전과 발전을 위한 행정과 재정, 산업 특례 등을 확보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석규 의원은 "대한민국의 지방자치 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대한민국의 과제"라며 "지금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해야하는 최적기"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