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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안정 추석연휴 대책 마련

포천시, 재난재해 안전사고·농특산물 물가점검 실시

2010-09-15     김은섭 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추석 성수품 관리 등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명절기간 귀성·귀경객을 위한 특별수송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연휴기간을 전후해 다중 이용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반 운영,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점검과 농·특산물 가격안정 및 물가점검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과 서민안정을 위한 대책으로 추석맞이 우리시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원산지 단속, 성수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추석명절 지방물가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특히 시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 시민 생활 불편사항이 없도록 8개반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경기도,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아울러 거점병원 지정 등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추석명절 대비 당번 병원 및 약국을 지정해 보건·의료 시스템망도 이상 없이 작동되도록 할 예정이며, 귀향객 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주요관광지 편의시설 점검반 운영,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외계층 위문 등을 실시하고, 무엇보다 명절종합대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현장위주의 확인·점검으로 대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각종 생활전반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 김은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