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양평군은 양평 용문산 관광지 내 영목재단에서 천년은행나무의 장생을 기원하고 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영목제를 올렸다.

이날 영목제는 산신제, 헌주제, 기원제 순으로 진행, 영목제단에서 산신제가 올려지고 천년 은행나무 앞에서 헌주제가 올려졌으며 이광 용문분원장이 초원관을 맡아 제례를 봉행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동양 최대의 유실수인 용문산 은행나무의 만년 장생 기원 과 함께 9만 5천여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애정어린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