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 13시 30분부터 평택대학교 국제세미나장에서 ‘평택항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급변하는 국제물류 환경 하에서 평택항의 미래 지향적인 대응방안 및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전문가 및 국외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자로 참석 평택항이 세계적인 항만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강범구 국토해양부 항만정책관의 ‘한국 물류항만 정책의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범중 KMI 항만물류본부장이 ‘평택항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이동현 평택대학교 교수가 ‘한국 항만개발정책의 제도로 해석한 평택항의 미래와 현재’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 종합토론을 통해 평택항 활성화에 대한 정책제안도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물류 환경변화에 따른 평택항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좋은 세미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