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태경기자]경기도주식회사가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판로 지원 사업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역량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 대형유통채널 협력 판로지원, 거점매장 운영지원,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활성화 지원 등 총 4개의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몰 입점과 우수제품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함으로써,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이뤄내고, 사회적경제 조직의 질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경기도주식회사와 사회적경제 조직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