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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오산세교 한신더휴' 1순위 청약 진행... 높은 관심 입증

-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다음달 10일 ~ 14일 정당계약 진행

2024-05-21     최승곤 기자

[경인매일=최승곤기자] 한신공영㈜이 공급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가 오늘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청약 일정은 5월 2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화) 1순위, 22일(수)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8일(화)이며, 정당계약은 6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지난 17일 개관한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 동안 총 1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5월 나들이 철임에도 불구하고 입장 대기 줄이 3일 내내 200m 이상 이어졌고, 방문 차량으로 주변 도로가 혼잡한 상황도 이어졌다. 또한 상담 창구 역시 청약 조건과 일정 등을 확인하려는 고객들로 붐벼 눈길을 끌었다. 

'오산세교 한신더휴'가 인기를 끈 요인으로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세교2지구에 조성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돼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쾌적성을 높인 넓은 동간 거리, 대형 중앙 광장,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특화 설계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사계절 내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다목적 체육관 등 특화 설계 요소들이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16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74~99㎡ 총 844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