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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 농업기반시설 위험성평가 실시

2024-05-24     이기홍 기자

[경인매일=이기홍기자]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는 지난 5월 20일부터 4일간 관내 농업기반시설과 청사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그 정도를 평가한 후 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고양지사는 이번 평가를 통해 청사와 관내 양수장, 배수장 시설의 위험요소를 발굴했다.

임선민 지사장은 "관내 시설물이 가족이 살고 있는 집처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도록 위험성평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평가 결과 배수장 1곳, 양수장 3곳 등에서 위험요인이 확인됐으며, 고양지사는 안전관리 예산을 투입해 즉시 시설 개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고양지사는 이번 위험성평가를 통해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