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경기도 사회적경제와 농수산, 로컬푸드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 민간로컬푸드 협의회 간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 목적은 마을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과 물류체계 강화에 있다. 김선영 의원은 "마을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유통망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마을기업이 경기도 민간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되어 제품 판매와 홍보의 활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에 마을기업 제품을 입점시키고, 유통지원 및 물류체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마을기업 제품의 소비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과 마을기업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영 의원은 "이번 협약은 마을기업의 유통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통채널 확대 및 경영 지원방안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의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선영 의원을 비롯해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최장수 경기도 민간로컬푸드 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