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스타트업 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지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벤처·혁신·우수 제품으로 지정(등록) 지원, 조달청 공공구매 설명회 및 상담 지원, 인천스타트업파크 시범구매 지원단 운영, 성과공유대회 공동개최를 통한 평가환류시스템 운영 등이다.

협약체결에 따라 7월부터 인천 스타트업 기업 대상 공공조달 제도 설명회와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신면 청장은“이번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도 정보부족으로 조달시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 등과의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