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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26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특별전 '낯선 즐거움으로의 초대'

2024-07-17     이상익 기자

[경인매일=이상익기자] 2024년 제26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낯선 즐거움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22일간 시민들을 찾아간다.

내달 19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이천 서희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2023년 제1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프로젝트전 공모에서 선정 된 국내·외 4명의 조각가와 초대된 30여명의 유명 작가들의 특별전이 함께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조형형식을 통하여 조각심포지엄의 대중성을 확보하고 조각을 유연한 시각으로 결합, 확장함으로써 낯설지만 즐거운 상상력의 세계관을 작가와 관객이 함께 공유함에 그 목적이 있다.

2024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2023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프로젝트전의 공모를 통해 응모한 187점의 작품 중 전문 심사위원, 일반 심사위원, 해외 심사위원 등을 포함한 1, 2차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4명(국내2/ 국외2)의 작가로 진행된다. 또한 ‘2024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특별전’은 국내·외 조각을 선도해가는 역량 있는 30여명의 초대작가들의 작품을 33개의 부스에 전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큐레이터와 이천문화원 도슨트가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 설명과 행사 안내를 하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조각작품 이해를 위한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관람객이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그리고 전시회가 열리는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응광 추진위원장은 "이번 『제26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을 통해 유네스코 창의 도시 이천의 창의성이 극대화되고, 현대조각의 흐름을 한눈에 볼수 있는 기회로 조각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