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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최우수 1등급' 선정

2024-08-09     권영창 기자
사진=시화병원

[경인매일=권영창기자]시화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뇌졸중 사망률과 장애 유발률을 낮추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시화병원은 뛰어난 진료 역량을 인정받아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뇌졸중은 골든타임이 무엇보다 중요한 응급 질환이다. 시화병원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패스트 트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평가 항목인 6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인력 및 시설,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 재활 평가·실시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화병원 구민우 센터장은 "뇌졸중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지키고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 진료를 받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시화병원은 종합점수 99.3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시화병원의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은 9차 평가에 이어 두 번째 쾌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