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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집중호우 피해 주민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 이어져

2024-08-13     김상일 기자
사진=영양군

[경인매일=김상일기자]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영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는 12일, 수해민들을 위한 기능성 이불과 김, 그리고 복구 인력 지원을 위한 장갑과 장화를 영양군에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는 수해 발생 이후 세탁차량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영주시 승혜축산의 고창영 대표는 곰탕 100박스(1천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고창영 대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를 본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