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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의류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 실시

2024-08-19     김도윤 기자
사진=하나금융그룹

[경인매일=김도윤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자원 선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의류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쿨쿨옷장』은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실시하며,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 기부로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누적 기부 물품 수 45,728점, 누적 참여 인원 2,961명에 달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 캠페인이다.

지난 3월 진행된 봄맞이 옷장 정리 의류 기부 캠페인에서는 12,547점의 물품이 기부되어 2.3톤(t)의 탄소저감 효과를 내었다.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사옥에 설치된 의류 기부함을 통해 임직원 및 손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신청과 무료 택배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가까운 하나은행 및 하나증권, 하나저축은행 등 전국 그룹사 영업점을 통해서도 의류 기부 접수가 가능하고, 기부 후에는 기부금 영수증 신청을 통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나금융지주 ESG기획팀 관계자는 “자원 선순환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과 취약계층 지원까지 이어지는 기부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며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