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 안산시가 주관한 2024년 안산시 지방공공기관(장)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 리더십 분야에서 미션-비전-핵심전략-실행전략으로 전개하는 추진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핵심전략별로 정량목표를 제시하여 실현성 있는 추진체계가 구축된 부분에 대한 공로가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사회가치경영(ESG) 도입 노력, 경영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 전년 대비 개선 노력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은 기관평가(91.96점)와 기관장평가(91.52점) 모두에서 안산시 5개 출자·출연기관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영관리 분야에서 기관장의 전문적인 리더십이 적절히 발휘되어 조직 내·외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도입, 안산시 청소년의 필요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능동형 청소년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관내 청소년 정책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경영시스템 혁신, 협력적 조직문화 확산, 인재양성을 통한 재단 전문성 강화,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구조의 다변화 분야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전희일 대표이사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안산시청소년재단 운영의 긍정적 인식을 확장하는데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통해 안산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정책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