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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맥주 박물관, 다기능 관광명소로 발전

- 121년 칭다오 맥주 발전 역사 전반을 응축 - 주변 지역 문화 레저지구, 관광의 특징 브랜드로 발전

2024-09-02     김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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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만수기자]칭다오시 스베이구 덩저우로에 위치한 칭다오 맥주 박물관은 국가 중점 문화유물 보호단위이자 국가 산업관광 시범기지이다. 올해로 121주년을 맞는 칭다오 맥주의 역사는 19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맥주 문화는 도시의 열정과 맛을 만들어냈다.

칭다오 맥주 박물관은 100년 전 칭다오 맥주의 오래된 공장을 이용해 설립됐으며, 전시 면적 6,000㎡에 칭다오 맥주의 100년 역사와 기술 과정을 기반으로 중국 맥주산업과 칭다오 맥주의 발전 역사를 응축하고 문화 역사, 생산 공정, 맥주 엔터테인먼트, 쇼핑 등 첨단 제조 및 현대 서비스 산업의 깊은 통합을 촉진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칭다오 맥주 박물관은 100년 칭다오 맥주의 발전 역사와 칭다오 맥주의 양조 과정 및 현대 생산 운영 구역을 결합하여 문화 역사, 생산 기술, 맥주 엔터테인먼트를 통합한 다기능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며, 중국 산업 관광의 역사로 알려져 있다.

칭다오 맥주 박물관은 100년의 역사와 문화, 제작 기술, 다기능 영역으로 나뉜다, 그래픽 자료를 통해 맥주의 기원, 칭다오 맥주의 오랜 역사와 명예,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 등을 소개하고 오래된 건물과 장비, 작업장 환경 및 생산 현장을 포함하는 생산 공정 영역은 칭다오 맥주의 생산 공정과 역사적 진화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다바오

칭다오 다바오 섬(大鲍岛)의 문화 레저 지구

- 지역 문화의 발상지, 지난 세기 칭다오의 추억을 상징

다바오 섬(大鲍岛)은 작은 섬 마을에서 주요 주거 지역으로 발전하면서 칭다오의 역사와 문화의 중요한 발상지로서 한때 칭다오의 상업 중심지로 도시의 역사적 기억을 간직하며,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다바오 섬(大鲍岛)의 건축은 독특하고 유럽 스타일로 이곳의 거리와 골목을 걷다 보면 많은 역사적인 건물을 볼 수 있으며, 예술 설치물과 거리 공연이 많기 때문에 주변을 산책하면서 동시에 예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당시 중국 사람들은 서양 건축 양식을 모방하면서도 전통적인 건축 디자인을 유지하는 독특한 ‘안뜰 건물’ 형식을 형성했다. 안뜰의 각 중정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안뜰의 끈'이라는 독특한 공간 패턴을 만들었다.

광싱리(广兴里)는 칭다오에서 가장 큰 안뜰 스타일의 건물로 건축 면적은 3,373㎡로 전통적인 중국 안뜰 주택의 평면도와 유사하다. 당시 거리를 따라 주로 상점가였고 위층은 주로 일반 시민과 상인을 위한 주거였으며, 안뜰은 시장과 극장, 야외 영화관 및 찻집으로 사용됐으며 칭다오의 중국 주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상업 단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형식과 모델은 100년 전 다바오 섬(大鲍岛)의 스타일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현대 생활방식에 접목되면서 오늘날 칭다오 다바오 섬 문화 레저 지구는 100년 된 안뜰과 트랜디 한 비즈니스 형식을 통합한 인터넷 유명 문화 지역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