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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고양특례시, “남과 북을 잇는 우리는 따뜻한 이웃사촌_화합의 여정” 정선 여행 진행

2024-09-02     이기홍 기자
(사진=안양시)

[경인매일=이기홍기자]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특례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주최한 ‘남과 북을 잇는 우리는 따뜻한 이웃사촌_화합의 여정’ 프로그램이 8월 31일에서 9월 1일에 걸쳐 강원도 정선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진정한 화합을 이루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화합의 여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양방향 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이해를 증진시키는 시간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정선의 대표적인 명소인 화암동굴을 탐험하며, 남과 북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길을 탐색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활동을 진행하였고, 아라리촌에서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정선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로 진행된 사진 콘테스트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정선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협력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러한 활동들은 남과 북의 이웃들이 하나로 화합하며 함께 걸어가고 있다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튿날 아침에는 힐링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화합의 에너지를 채웠으며, 케이블카를 타고 강원도의 웅장한 산을 구경하며 자연 속에서 남북이 함께하는 새로운 여정을 이어나갔다.

박호영 협의회장은 "정선으로 떠난 ‘화합의 여정’을 통해 우리가 먼저 온 통일이 되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여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