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박경천기자] 오는 10월 16일 강화군수 보궐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2일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1.2차경선을 거쳐 강화군수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당은 지난8월 30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천관리위원을 총 9인으로 의결한바 있으며, 2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되어 후부자 경선일정이 확정됐다.

공천신청은 오는 9월 5일접수를 받고 6일 면접을 거친 뒤 1차경선은 9월 9일과 10일. 2차경선은 9월 12일과 13일 2회에 걸쳐 후보자를 획정라고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는 엄격하고 신속하게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은 위원장 손범규 시당위원장, 위원 배준영 국회의원, 이행숙 서구병 당협위원장, 한민수․신영희 인천시의회의원, 류권홍 변호사, 최종수 변호사로 구성됐다.

국민의 힘 강화군수보궐선거 에비후보 등록자는 14명으로 선관위 등록자순으로 곽근태(70) 평화에너지데크 대표이사, 김세환(60)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김순호(64) 전 강화군 부군수, 박용철(59) 전 인천시의원(9대), 안영수(72) 전 인천시의원(6·7대), 유원종(45) 전 배준영 국회의원 보좌관, 전인호(57) 미래발전포럼 강화군 지부장, 전정배(60) 국민의힘 인천시당 농어촌발전특별위원장, 황우덕(66) 전 강화인삼농협 조합장, 김지영(64) 인천강화균형발전협의회 이사장, 나창환(70) 국민의힘 인천시당 부위원장, 계민석(55) 전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이상복(70) 전 강화군수,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강화군에 적합한 후보자를 공정하게 심사하고 추천하여 강화군이 발전하고 군민이 행복한 강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