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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추석 명절 대비 응급진료체계 운영

2024-09-13     김상일 기자

[경인매일=김상일기자] 안동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의료공백을 막기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추석을 맞아 응급진료 대책 마련을 위해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관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 ▲병․의원 66개소 ▲약국 56개소를 지정·운영하는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9.11.~9.25.)은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운영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에 대한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매일 현장상황을 관리하는 1:1 집중관리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9월 13일부터는 비응급환자 및 경증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응급실 외래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이 90% 상향될 예정으로 경증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지역의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응급실 과밀화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의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의료관리 상황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