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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한미친선문화교류협의회 이인원 사무총장 "평택 대규모 테마파크 유치를"

- 50억 달러 투입 예정, 연간 1,000만 명 방문객 예상되는 거대 프로젝트 - 건설 과정에서 5,000명의 직접고용, 50,000명의 간접고용 창출 - 유치 시, 평택은 경기도를 넘어 동북아시아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것...

2024-09-19     서인호 기자
KAPA(사)한미친선문화교류협의회

"할리우드 테마파크와 K-컬쳐타운 계획, 평택시도 관심을 가져야한다."

 

[경인매일=서인호기자] 한국에 메가 테마파크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컨소시엄인 글로벌테마파크리조트홀딩스(Global Theme Park Resort Holdings)는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중동의 금융 및 전략 투자 회사들과 한국진출을 공동으로 진행 중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 남부 대표적 수도권 지역인 평택시는 국내외 방문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도권 지역으로 유일하게 급속도로 인구가 증가되고 있어 테마파크가 필요한 5,000 여명의 필요한 인적 자원을 원할하게 확보할 수 있으며, 항공, 철도, 고속도로 등 대중교통과의 연결성이 있는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상당한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평택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때다. 이번 프로젝트의 평택 유치를 위해 뛰고 있는 KAPA(사)한미친선문화교류협의회 이인원 사무총장을 만났다. -편집자주-

Q. 글로벌테마파크리조트홀딩스의 메가 테마파크 개발과 평택시의 연계점은?

할리우드를 테마로 한 대규모 테마파크와 K-컬쳐타운이 한국에 들어설 예정이다. 글로벌테마파크리조트홀딩스(이하: GTRH)는 미국과 유럽, 중동의 투자사들과 협력해 평택에 메가 테마파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총 50억 달러(약 7조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개장 후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전세계 방문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시는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도로, 철도, 항만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이 대규모 프로젝트에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평택은 국내외 방문객뿐 아니라 5,000명 이상의 인력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는 인구 기반을 갖추고 있어, 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Q. 글로벌 테마파크 산업의 변화, 한국 진출 가시화 등에 대해 한마디.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들은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에 주로 집중돼 있지만, 중동,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대규모 테마파크가 새롭게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미국 테마파크 운영사들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주목하며 한국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GTRH는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국내 시장조사와 타당성 평가를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 진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특히 이 프로젝트에는 'Global Village'와 'K-Culture Valley'를 포함한 다양한 테마 파크가 계획돼 있어,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국에 건설될 테마파크는 실내와 실외 공간을 혼합한 4계절 운영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된다.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어트랙션과,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테마파크 내에는 5성급 호텔, 월드 빌리지, K-컬쳐 밸리 등 다채로운 시설들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Q. 프로젝트를 유치 한다면 예상되는 지역 경제 파급 효과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과정에서 직접고용 5,000명, 간접고용 50,000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효과는 수십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컨소시엄이 구성되고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 세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 운영사 참여, 테마파크 산업 노하우를 가진 외국인 투자자 참여 등으로 한국은 대외 홍보 및 경제적 사업 타당성에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GTRH는 글로벌 테마파크 운영사들과 협력해 한국에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한국은 국제적 홍보 효과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글로벌 투자사들은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테마파크 산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러나 복잡한 행정 절차와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인해 빠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와 베트남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대규모 테마파크 유치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상황이다.

글로벌 투자기업 대표들도 개발부지의 공모입찰 이후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며 글로벌 투자사들은 오랜 시간을 기다리기를 원하지 않는다. 최근 경기침체로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제상황과 정부의 복잡한 행정절차 속에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최적의 투자처를 한국이 유치할 수 있는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이 머뭇거리고 있지만,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 기회가 정부기관의 행정문제로 인해 지연되어 물살처럼 사라지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나라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는 ICT와 풍부한 한국의 문화, 그리고 건설(철강계 건축자재)의 융합이다.

글로벌 테마파크를 유치하여 자랑스러운 선진국가를 지속적으로 건설해 나가는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현명한 선택을 해서 공정한 공모를 통하여 세계적인 테마파크 리조트가 서울 근교 수도권지역인 경기도에 유치되도록 모든 행정 절차를 지원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Q. 프로젝트 유치를 위해 필요한 점과 우려는?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테마파크 리조트 유치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국내 개발 활동을 허가하기 위한 행정 절차와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테마파크 운영사들과 해외 글로벌 투자사들은 아시아에서도 한국을 향후 최우선 엔터테인먼트 투자처로 고려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의 전략적 투자 그룹들도 금융투자그룹(은행, 증권사, 자산관리사, 테마파크 운영자 등) 들의 참여로 더욱 활발히 진행중이다.  

글로벌 투자기업 대표들도 개발부지의 공모입찰 이후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며 글로벌 투자사들은 오랜 시간을 기다리기를 원하지 않는다. 최근 경기침체로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제상황과 정부의 복잡한 행정절차 속에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최적의 투자처를 한국이 유치할 수 있는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이 머뭇거리고 있지만,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 기회가 정부기관의 행정문제로 인해 지연되어 물살처럼 사라지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나라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는 ICT와 풍부한 한국의 문화, 그리고 건설(철강계 건축자재)의 융합이다. 글로벌 테마파크를 유치하여 자랑스러운 선진국가를 지속적으로 건설해 나가는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현명한 선택을 해서 공정한 공모를 통하여 세계적인 테마파크 리조트가 서울 근교 수도권지역인 경기도에 유치되도록 모든 행정 절차를 지원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대규모 할리우드 테마파크 리조트가 이미 경기도에 사업제안을 한 상황으로 평택시는 신속하게 경기도와 협의해 부가가치가 높고 평택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메가테마파크리조트와 K-컬쳐타운이 유치되도록 요청해야 될 것이다.

만일 경기도와 평택시가 협력한다면 그야말로 평택은 세계 최대 삼성반도체, 세계 최대 미국 험프리 기지와 함께 또 하나의 랜드마크를 가지게 되어 평택은 경기도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에서도 세계적인 시로 차별화될 것이다.

향후 해상 교통의 중심지인 평택항에 크루즈선 유치와 마리너 타운을 건설하여 천혜의 호수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워터파크 레져시설로 휴양을 겸한 힐링타운 등의 조성으로 1백만 인구의 환상적인 관광문화도시로의 평택시가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