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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도시공사, 내촌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재추진

2024-09-20     김은섭 기자

[경인매일=김은섭기자]포천도시공사가 20일 내촌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재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공고한 바 있는 '내촌 도시개발사업'은 포천시 균형발전을 위하여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국도 47호선 일원에 주거, 업무시설 등 복합개발을 통해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관공동개발(PFV) 방식으로 추진한다.

'내촌 도시개발사업'은 포천시 균형발전을 위하여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국도 47호선 일원에 주거, 업무시설 등 복합개발을 통해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관공동개발(PFV) 방식으로 추진한다.

「도시개발법」 및 「도시개발업무지침」에 따르면 민간참여자 공모 결과 응모자가 1개 컨소시엄인 경우 30일 이내 다시 공모하여야 함에 따라 9월 20일 민간참여자 공모를 재공고하였으며, 공고문에 따르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하여 9월 27일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민간참여자에게 공모지침서를 송부한다.

올해 12월 민간참여자 지정신청서와 사업참여계획서를 접수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 내년에는 민관공동법인(PFV)을 설립하여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업계획과 재공모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내촌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부동산 시장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1개 컨소시엄이 사업참여계획서를 제출했다는 것은 그만큼 이 사업이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라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민간참여자 선정을 위해 재공모에는 더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