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 (재)안산환경재단은 2일 경기테크노파크 3층 세미나실에서 '2024 안산그린리더스클럽 아카데미' 개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내 리더들의 녹색 사회공헌 실천활동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위한 협력적 활동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총 12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지속가능 경영과 탄소중립, 기후변화와 ESG 경영 및 빅데이터, 기업경영을 위한 법규,  도시재생 및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와 기업 지원정책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안산시 기업 CEO, 오피니언 리더 등 다양한 지역 인사들이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소정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안산그린리더스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홍희관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안산그린리더스클럽은 지역 내 리더들이 함께 모여 환경과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임”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클럽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회원들이 안산시와 재단과 함께 다양한 환경보존 및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류경원 안산그린리더스클럽 회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회원들이 주체적으로 나서서 지역사회 환경보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세심하게 준비해준 재단 환경교육센터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재단 환경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환경보존 활동을 위한 협력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