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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대위,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과 간담회 실시

- 평택항 운영에 있어 평택시민들의 고용 창출을 통해 평택시의 자존심 회복 요구

2024-10-04     서인호 기자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대위

[경인매일=서인호기자]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대위의 이종호 위원장(평택항 개발정책협의회 집행위원장)은 4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도당위원장 김승원 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종호 위원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책항인 평택항 여객터미널 관리권이 경기도가 아닌 인천 소재 운영사에 넘어간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평택항 운영에 있어 평택시민들의 고용 창출이 이루어지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경기도와 평택시의 자존심을 회복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평택시의 삼성전자 공사 현장이 현재 공사 중단 상태에 가까운 상황임을 언급하며, 다른 지역도 어렵겠지만 평택시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승원 도당위원장은 경기도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평택항 문제와 관련해, 평택 을 지역구의 이병진 의원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만큼 긴밀히 협력하여 평택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 이후 평택 시민단체들과 더욱 확장된 규모의 간담회를 열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