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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3~2024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재난관리기금 5천만원 받아…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 설치 예정 - 최대호 시장 “공직자들 적극적 노력과 시민 협조 덕분…올겨울도 안전하게”

2024-10-07     김두호 기자
(사진=안양시)

[경인매일=김두호기자] 안양시는 경기도의 ‘2023~2024년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평가는 지자체의 방재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등 한파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평가다.

겨울철 사전대비 실태·인명피해 발생 현황·비상근무 추진 적절성 등 7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와 단체장 참여도·예산증액 등 추진실적에 대한 정성평가를 진행한 결과, 안양시는 전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시는 재난관리기금 5,000만원을 교부받았으며, 이는 2024~2025년 한파 저감시설(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설치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이뤄낸 결과”라며 “올 겨울에도 한파에서 안전한 안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등급,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