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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확대... 농촌 인력난 해소 위해 적극 지원

2024-10-14     김상일 기자
사진=안동시

[경인매일=김상일기자]안동시가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위한 참여 농가 신청을 오는 10월 23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농업인들은 MOU 단체입국 또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최대 8개월까지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

시는 농업인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신청 시기를 조정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신청 결과에 따라 도입 규모를 결정하고, 성실하고 검증된 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계절근로자 배치 시기를 이분화하고, 선호국가 조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신청을 받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