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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강화군수보궐선거 투표시간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반드시 신분증 챙기고 지정된 투표소에 가야

2024-10-15     김정호 기자

[인천=김정호기자]인천 강화군수보궐선거의 선거일 투표가 오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강화군 40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및 각급 학교의 학생증 등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명서로서 성명․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포함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자격증 등)의 경우 앱 실행과정을 추가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강화군청 홈페이지의‘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는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없다.

기표 후 무효표가 될 것으로 오해하여 투표용지 교체를 요구하며 투표지를 공개하는 경우 공개된 투표지는 무효처리 된다.

선거일에는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다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인터넷·전자우편(SNS 포함)·문자메시지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투표소 입구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현수막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을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

강화군선관위는 선거일 전일까지 투·개표소 내·외부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투표관리관과 투표안내요원은 선거일 투표진행 중에도 투표소 입구 등 내·외부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선거일 전일에는 개표소에서 각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분류기 최종 모의시험도 실시한다.

투표마감시각 후 투표소 투표함은 투입구를 봉쇄하고 특수봉인지로 봉인하여 투표관리관·투표참관인이 경찰공무원의 호송 하에 개표소로 이송하고,

강화군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는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은 정당추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과 개표참관인, 경찰공무원이 함께 개표소로 이송한다.

지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마찬가지로 개표과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투표지분류기를 통한 투표지 분류 이후 심사계수 이전 단계에서 투표지를 손으로 일일이 확인하는 수검표를 실시한다.

개표관리에는 강화군선관위 위원·직원 및 개표사무원, 개표참관인, 협조요원, 경비경찰 등 2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일반인 개표참관인도 개표소에서 개표 과정을 참관한다.

강화군선관위는 각 가정에 배달된 선거공보와 ‘정책·공약 마당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