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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10·26 재보궐선거 본투표... 與·野 일제 투표 호소

2024-10-16     윤성민 기자
10·16

[경인매일=윤성민기자]인천 강화, 전남 영광, 곡성군수와 서울시교육감, 부산 금정구청장 등을 뽑는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정치권은 유권자를 향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는 만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호소드린다"며 "가족과 이웃, 지인들께도 투표 참여를 독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번 선거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일꾼’ 단체장과 서울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감을 뽑는 중요한 선거"리며 "국민이 더욱 행복해지고 대한민국이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 반드시 투표해 달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윤석열 정권 2차 심판대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의 최선두에 서있는 더불어민주당으로 힘을 모아주셔야 가장 강력한 심판의 의미를 담을 수 있다고 호소드렸다"며 "민주당의 이 호소를 전달하기 위해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김경지 금정구청장 후보,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가 몸을 아끼지 않고 선두에서 뛰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투표하시지 않은 강화군민, 금정구민, 영광군민, 곡성군민께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드린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세우고 소외된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당은 오로지 더불어민주당뿐이라는 사실, 여러분의 1표로 증명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