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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선수단,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메달 획득

- 추정호 선수 역도 종목서 3관왕…슐런 3인 단체전 2위로 은메달 차지

2024-10-16     황지선 기자

[경인매일=황지선기자] 가평군장애인체육회(회장 서태원 가평군수) 소속 가평군 선수단이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가평군의 자랑스러운 순간을 만들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성남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가평군은 총 123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으며, 가평군 선수단은 게이트볼, 보치아, 볼링, 슐런, 역도, 윷놀이, 실내조정, 탁구, 태권도, 파크골프, e-스포츠에 출전했다.

특히 탁구 종목에서 원상근 선수는 개인단식에서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고, 실내조정 4인 단체전에서는 4분 11초로 3위에 올라 또 다른 동메달을 추가했다.

슐런 3인 단체전에서도 158점을 기록해 2위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추정호 선수는 역도 종목에서 스쿼트 65kg, 데드리프트 100kg, 악력 30.8kg의 기록으로 3관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가평군 선수단은 내년에 열리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집중하며, 2025년 파주에서의 더 높은 성적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이 대회에 출전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매진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