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동두천 입후보자들 지역 변화시켜야
2012-01-10 김해수기자
양주시.동두천에서는 오는 4.11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사실상 선거전이 시작된 셈이다. 물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중앙당의 공천심사위원회를 거처 여론조사 등 각 정당의 맞는 정치일정을 소화해 나갈 것이다.
물론 이들 대다수는 물밑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있기에 자신이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길 수도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현재 정치권의 개혁을 위해서라도 자신이 국회에 진입해 개혁해야 한다는 일종의 의무감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정치는 국민의 봉사라는 신념이다. 자신의 입신과 양명을 위해 정치권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정치 발전을 위해. 또한 지역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뒷받침 돼야 한다.
출마자 들은 시민만이아니고 전 국민들이 정치인들을 불신임하고 있다는 점을 출마예정자들은 심사숙고해야 할 시점이다. 처음에는 도덕성과 청렴성을 내세우지만 막상 배지를 달고 나면 태도가 달라지는 모습을 우리는 수 없이 봐 왔다.
총선에 뛰어드는 양주. 동두천. 후보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한다. 선거를 법대로 할 생각이 없거나. 자신이 없는 사람은 처음부터 정치판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지역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만이 올 임진년 새해에 . 양주와 동두천을 위해 당선되기를 기대한다.
동두천 김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