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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교육 지원청, 육군 태풍 ,열쇠부대와 교육지원 및 안보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

2012-02-26     김수홍기자

 

 


연천교육 지원청(교육장 김현배)과 육군 태풍부대, 열쇠부대가 최근 교육지원과 안보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천교육지원청과 부대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청소년의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자 안보 교육?체험 활성화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연천 관내 학생들의 통일안보 교육과 군부대와 학교 간 자매결연, 안보현장 견학 및 병영체험활동, 방과 후 학교강사 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연천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안보교육과 군부대내 안보체험학습 지원을 위한 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군 장병을 활용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활성화되어 학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정일 육군 태풍부대장은 "경제적 발전을 이루면서 많은 학생들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배경에서 성장하게 되었지만 이러한 학생들의 국가관 및 역사의식은 부족하다.“면서 ”학생들의 국가관 확립 및 올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안보교육을 지원하고, 군부대에서 다양한 체험 학습 및 병영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현배 연천교육장은 "접적 지역에 위치한 관내 학생 및 교직원 모두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학생 안보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면서 "학생에게 체험중심의 실질적인 안보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교육 지원청은 교육지원과 안보교육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현실적인 안보교육과 폭넓은 체험 학습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 확립 및 위기관리 능력이 함양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 김수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