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사지업소서 성관계 하던 20대 男 숨져
2012-03-08 박주용기자
인천 남구지역 마사지 업소에 손님으로 들어간 20대 남성이 성관계를 하던 중 숨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55분경 인천 남구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A(29)씨가 종업원 B(42·여)씨와 성관계를 하던 중 갑자기 경련을 일으킨 뒤 쓰러져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흥분으로 인한 혈압 상승으로 심장마비로 이어졌을 가능성(복상사)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A씨가 평소 지병이 없었다는 유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