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불법 유통 단속 강화
한강유역환경청,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대비 22일까지 운영
2012-03-12 정영석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이상팔)은’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의 안전 개최를 위해 12일부터 22일까지를 ‘화학물질 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운영한다.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는 세계 50여개국 정상 및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서울 G20 정상회의’보다 규모가 크고, 우리나라의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국제행사이다.
한강유역환경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화학물질의 불법 유통, 취급시설기준 및 관리기준의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18일부터 22일까지는 화학물질의 불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소규모 화공약품상, 알선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인데, 특히, .20일 에는 환경친화기업,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종로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소규모 화공약품상이 밀집한 종로 귀금속상가에서 화학물질 불법유통 방지를 위한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신고 번호는 환경부(1577-8666), 국가정보원(111), 경찰서(112), 시·군·구청(128)
하남 정영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