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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ㆍ부천지역 편의점 강도 20대 영장

2012-03-19     박주용기자

부천 원미경찰서는 19일 훔친 차로 부천과 인천지역을 돌며 5차례에 걸쳐 강ㆍ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특수강도 등)로 이모(20ㆍ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50분께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의 한 편의점에 침입,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30만원을 빼앗는 등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편의점에서 모두 60여만원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한 지난 11일에는 인천 영흥도에서 친구의 그랜저 승용차와 차량 내 물품 등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강도 등의 혐의로 2년간 복역한 뒤 지난 1월 말 가석방됐으며, 경찰이 추적에 나섰는데도 지난 17일 부천시 원미구 상동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짓을 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박주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