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시설에 화사함 입혔다
파주시 조리읍, 울타리공동체 방문 무료 도배·장판 교체 집수리 봉사
2012-03-20 정명달기자
20일 파주시 조리읍 능안리에 위치한 장애인시설인 울타리공동체에서는 낡고 오염된 벽지를 벗겨내고 새 도배지에 풀칠을 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바쁘고 고된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일했던 이들은 조리읍 집수리사업 팀원들이다.
2012년도 사업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와 연계하여 집수리팀을 구성하였으며 상반기 25가구에게 도배, 장판 교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배·장판교체 서비스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로 조리읍사무소 시민복지팀(☎940-8272, 5306)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생활형편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