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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 열고 ‘행복한 하루’

2014-07-24     최달수기자

남양주시에서는 시민참여 행정으로 추진하는 제62회 ‘장애인과 함께 하는 행복나들이’로 지난 23일 강원도 강릉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견학과 주문진읍 주변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나들이는 남양주시 장애인 단체장·시설장을 격려하고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남양주시협의회 회원(회장:신동남)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는데 2012년 4월에 이은 2번째 봉사단체 참여로 서로의 마음을 열고 한마음이 되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먼저 장애인시설운영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강릉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둘러보며 그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소개에 많은 관심과 호기심으로 견학에 참여했다.
특히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특성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지공예, 하모니카 연주, 지역탐방 등을 통한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응력 키우는 프로그램에 집중하며 아이디어 수집에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있은 주변 문화체험을 함께하고 드넓은 해안가를 함께 산책하며 장애인 시설장과 단체장, 봉사단체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날 남양주시 장애인 시설과 단체는 오는 8월 ‘제3회 장애인한가위 대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계획을 가지고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나들이에 동참한 신동남 대한전문건설협회 남양주시협의회 회장은 “장애인 단체장·시설장과의 하루 섬김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이 더욱 넓어졌으며, 단체·시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함은 물론 장애인 행복나들이 참여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선진복지 건설에 힘을 더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시민(단체별)누구나 동참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구현하고 장애인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 최달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