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업체

안산시 음식물쓰레기 100g 줄이면 연간 처리비용 8억 절감”
안산시 음식물쓰레기 100g 줄이면 연간 처리비용 8억 절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관 청소행정과장, 생태도시 위해 클린투어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 -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자원 절약과 재활용 및 쓰레기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시민에게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을 견학하는 클린투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6월과 7월 두 달 동안 메르스 여파로 클린투어를 중단하였음에도 지금까지 65회 추진에 2,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클린투어가 청소행정의 한 분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금년 초부터는 클린투어 행사에 최관 청소행정과장이 틈틈이 강사로 참여하여 음식물쓰레기 감량의 방법과 효과, 분리배출의 중요성 등 청소행정의 일반에 대한 시의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 과장은 특강에서 “각 가정에서 1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100g씩만 줄이면 연간 처리비용 8억원이 절감된다. 작은 실천이지만 생활쓰레기 분리배출만 잘해도 연간 6억원의 판매수익이 발생하므로 쓰레기가 돈이란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 역점 사업인 ‘숲의 도시 안산’은 생태환경을 조성하자는 것이며, 그 시작은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부터 비롯된다”며 “그 기저에는 청소행정이 자리하고 있음으로 우리 모두 버리지 않기를 생활화하여 깨끗한 환경과 생태도시를 만드는데 스스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부곡동에서 참여한 한 시민은 “쓰레기가 이렇게 큰 자원이 되는 줄 몰랐는데 현장을 견학하고 특강을 들어보니 쓰레기의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더욱 느꼈다”며 “어린이에게 특히 유용한 현장학습인거 같고, 우리시에서 더 적극적으로 클린투어를 활성화시켜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 윤성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