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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는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남동문화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4월 착공에 들어가 올 연말께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새로운 형식의 문화와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남동문화 근린공원은 총 39억원의 예산을 들여 면적 3만4828㎡규모로 남동구 구월4동 산1-14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새로이 조성되는 공원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인천시립도서관이 들어서며, 벽천, 계류시설, 야외체험학습장, 잔디광장, 다목적 광장, 산책로, 휴게시설 등이 설치된다. 남동구는 공원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지 내에 부족한 공원 확충, 도시자연경관 보호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지식, 정보, 문화, 휴식과 건강을 제공하는 종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