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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파리바게뜨, 프랑스 파리에 '생미셸점' 오픈
SPC그룹 파리바게뜨, 프랑스 파리에 '생미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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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랩앤고 코너, 스낵킹 부스 설치, 전문인력 강화해 현지인 입맛 공략 나서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파리에 ‘생미셸(Saint-Michel)점’을 오픈했다.(사진=파리바게뜨)

(경인매일=김준영기자)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파리에 ‘생미셸(Saint-Michel)점’을 오픈했다.
 
파리바게뜨 특유의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야외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생미셸점은 프랑스 2호점인 ‘오페라(Opera)’점의 계약 만료에 따라 이전 오픈한 것으로, 보다 폭넓은 고객층이 접근할 수 있는 상권인 센(Seine) 강 남쪽 생미셸 지역에 자리잡았다.
 
생미셸은 룩셈부르크 공원, 노트르담 성당을 비롯한 파리의 대표 명소가 밀집돼 있으며, 소르본 대학과 가까운 파리의 대표적인 먹거리 골목이다. 또, 영화 '라라랜드'에 등장한 재즈클럽과 영화 '비포선셋'의 배경이 된 셰익스피어 서점으로도 유명해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항상 붐비는 지역이다
 
파리바게뜨는 인근 센 강에서 점심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샌드위치 제품을 준비한 ‘그랩앤고(Grab & Go)’ 코너를 강화했으며, 매장 외부에서는 테라스 좌석에 앉거나 스낵킹(snacking) 부스를 통해 와플과 샌드위치 등의 메뉴를 바로 주문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파리바게뜨는 파리 유명 호텔 출신 파티시에와 프랑스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Le Cordon Bleu) 교수 출신의 셰프 등 현지 전문 인력도 강화해 차별화된 제품으로 현지 고객들의 높은 입맛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의 대표적인 먹거리 상권인 생미셸 지역 진출로 더 많은 프랑스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리바게뜨만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프랑스 베이커리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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