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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인천시민문화대학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인천문화재단, 인천시민문화대학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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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으로 극복하는 코로나블루, 2021 하반기 인천시민문화대학 개강
웹포스터

(인천=김정호기자)(재)인천문화재단은 2021년 인천시민문화대학 ‘하늬바람’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천시민문화대학 ‘하늬바람’은 일상을 새롭게 경험하고 예술로 표현하는 일상예술 아카데미와 삶과 예술,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인문사회 아카데미로 구성된 인천 시민의 열린 학습플랫폼이다.

총 1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을 찾아갈 예정이며, 9월 13일 개강하여 11월 6일까지 운영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전 회차 온라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의 물질들을 관찰하며 시로 풀어내는 <나의 詩시-나라는 물질, 詩라는 물질>과 가을의 정취를 펜드로잉으로 남기는 <가을바람, 그림바람>, 나무를 깎아 살림도구를 만들며 반복작업을 통한 몰입의 기쁨을 체험하는 <우드카빙 워크숍 “아주 작은 밥상차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각자의 실천법을 나누며 바느질로 장바구니에 수를 놓는 <야근 대신 바느질>, 글쓰고 달리는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보는 <나를 위한 시작, 달리기>, 예술가들과 함께 그들의 플레이리스트 속 음악을 들어보는 <음악의 곁에 있는 예술가들의 플레이리스트> 등이 일상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문사회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회복, 소멸, 메타버스, 에코토피아라는 4개의 시대적 이슈를 철학, 미학, 사회학, 과학, 종교학 등 다채로운 인문 영역의 관점으로 살펴보는 강의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강사로는 시집 수학자의 아침, i에게 등을 펴낸 시인 김소연, 우드카빙 스튜디오 <어제의 나무> 대표 남머루, KBS 창원 심층기획팀 기자로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수상한 이형관, 영국왕립원예협회의 보태니컬 아트 국제전시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식물학자 겸 화가 신혜우, 복합문화공간 행화탕을 기획·운영했던 문화예술콘텐츠랩 축제행성의 서상혁, 언어학자 조원형, 철학자 조광제, 미학자 김융희, 문학평론가 양경언 등이 나설 예정이다.

인천시민문화대학 ‘하늬바람’은 무료로 진행 되며, 프로그램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2일부터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인원 제한이 있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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